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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QE 등 '그렉시트' 전염 방지 수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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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 ECB는 그리스가 채무 불이행에 이어 유로존 탈퇴를 감행하더라도 유로존 전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강력한 정책 수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JP 모건의 그레그 푸제시 애널리스트가 고객에게 보낸 뉴스레터를 인용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등 유로존 관계자들이 최근 유럽사법재판소의 판결 덕분에 주어진 권한 내에서 '목표 물량의 양적완화'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전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럽사법재판소는 독일 헌법재판소가 요청한 ECB의 무제한 국채매입 프로그램의 적법성 판정과 관련해 지난 1월 'EU조약에 위배 되지 않는다'고 예비 판결한 데 이어 최근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와 관련해 유럽사법재판소의 판결로 ECB의 국채시장 지원 여력이 확대돼 유로존 위기 확산 충격을 흡수할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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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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