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에 이슬람 무장세력 IS의 영향력은 매우 강력해 IS가 조만간 제압되더라도 이들로 비롯된 테러 위협은 적어도 한 세대 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호주 연방경찰의 대테러 담당관 브라이언 맥도널드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설사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기적이 일어나 내일 무력 충돌이 끝난다 하더라도 우리에 대한 영향은 최소한 세대는 갈 것이라는 게 솔직한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맥도널드 대테러 담당관은 호주 국적자들이 중동 등 분쟁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을 차단하고 외국인 지하디스트들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는 일부 잠재적 지하디스트들은 테러를 실행에 옮기지 않더라도 호주 사회에 공포를 주는 것 자체가 목적이고 이를 성공으로 인식하는 만큼 테러 위협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그는 또 시리아와 이라크로 향하는 방문자들이 점차 줄어드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IS 동조자들이 IS에 대한 신뢰를 접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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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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