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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병원 정문서 자살폭탄…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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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 수도 마이두구리시 외곽 한 나병 병원 바깥에서 남성 자살폭탄테러가 발생, 최소 5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가재난관리청 지역책임자 무함마드 카나르는 "한 남성 자살폭파범이 자폭하면서 몰라이 나병 병원 근처에 있던 시민 5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폭범은 병원 진입을 위해 정문에서 보안검사를 통과하는 방법을 고민하다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덧붙였다.

주민 이브라힘 불라마는 폭파범은 병원 근처에서 SUV 차량이 내려놓은 남자 3명 가운데 1명이라고 말했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는 소녀 등 여성 자살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3일 북동부 요베 주 수도 다마투루 남부 구지바 지역 한 주간시장에서 12살가량의 소녀가 자폭, 10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으며 22일에도 마이두구리 한 버스정류장에서 2건의 연쇄 여성 자살폭탄테러가 발생,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신임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보코하람을 분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취임한 이후 자살폭탄 공격과 폭격 등 보코하람에 의한 공격이 증가해 모두 약 200여 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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