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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활동계좌 사상 최대…올해 들어 96만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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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2천 100만 개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치로 늘어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2천91만여 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지난해 말 천 996만 개 수준에서 올들어 95만5천여 개로 증가했습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란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계좌를 뜻합니다.

투자자예탁금도 큰 폭으로 늘어 최근엔 21조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1년 이후로 최대 규모의 예탁금 수준입니다.

지난 25일 현재 21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16조 천억 원과 비교하면 5조 7천억 원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활동 계좌수와 예탁금 규모의 증가는 저금리에 증시 상승세 영향으로 개인 투자자금이 주식시장으로 꾸준히 흘러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중 부동자금이 850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로 저금리가 심화되면서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며 "5월 말 이후 펀드로도 다시 자금이 들어오고 있어 유동성 환경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초부터 이달 26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7천 78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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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기관이 6천 302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천 416억 원 어치를 순매도한 것과 견줘볼 때 개인이 코스닥 상승세를 이끄는 모양샙니다.

코스닥지수는 최근 강세를 이어오며 7년 7개월 만에 75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도 20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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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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