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외부 요인으로 말미암은 장파열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A(65)씨는 지난 22일 오전 2시 53분께 자신의 집에서 복통을 호소, 부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차량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외인성 장파열'이라고 소견을 전했다.
외인성 장파열은 외부 요인으로 말미암아 장이 파열되는 증상을 뜻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의 부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의뢰했다.
1차 부검결과는 병원 측의 소견과 같았다.
경찰은 폭행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가능성을 두고 A씨의 지난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빌라와 인근 지역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지난 행적을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그러나 A씨가 외부 요인으로 장파열을 당해 숨진 만큼 정확한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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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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