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가 점차 사라져 가는 한옥 문화를 지키고 확산시키기 위해서 파격적인 정책을 내놨습니다.
시정소식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여기는 서울 계동에 있는 한옥마을인데요, 다음 달 이곳에 한옥 지원 센터가 문을 엽니다.
한옥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줄 뿐 아니라 119처럼 언제든지 요청이 들어오면 분야별 한옥 장인이 즉각 출동해서 한옥을 점검하고 보수해주는 역할을 할 텐데요, 서울시가 이런 내용을 포함해서 2020년까지 추진할 다양한 한옥 장기 종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그동안 전통 한옥만 개보수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도시 한옥과 양옥이 결합한 한옥까지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집 전체를 보수할 때뿐 아니라 지붕만 고칠 때도 1천만 원 한도로 비용을 지원합니다.
또 9월에는 명품 한옥과 한옥 명장을 선정해 인증하며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도 도입하고, 내년 2월에는 한옥 포털도 개설합니다.
이밖에 어린이집과 주민센터 등 공공 한옥도 현재 34곳에서 100곳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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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 있는 곳은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시민청으로 이어지는 연결 통로인데요, 오는 11월부터 이 한쪽 벽면이 서울시 명예의 전당으로 운영됩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구한 의로운 시민을 알고 계신다면 8월 3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천 대상은 시민상 대상이나 시민 표창을 받은 사람, 또는 나눔과 기부, 자원봉사 등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했거나 시장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한 개인과 단체입니다.
시는 현장 실사와 공적 심사,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10월 중 10명 내외의 헌액 대상자를 뽑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