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26일 승객들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를 훔쳐 헐값에 팔아넘긴 혐의(절도)로 김 모(39)씨 등 택시기사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서 훔친 휴대전화를 매입한 혐의(장물 취득)로 이 모(21·무직)씨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 택시기사들은 지난 12일 오전 2시께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탑승한 승객 박 모(27)씨가 최신형 스마트폰 1대를 두고 내리자 이를 훔쳐 이 씨에게 25만 원을 받고 팔아넘기는 등 최근까지 각각 스마트폰 2∼3대씩 모두 7대를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승객이 휴대전화를 두고 내린 것을 발견하면 곧바로 전원을 꺼 승객들이 전화기를 찾을 수 없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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