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뒤 단기간 집중적으로 입원해 보험금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6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 2013년까지 보험사 8곳의 보장성 보험상품에 가입한 뒤 지난 2012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9차례에 걸쳐 허리디스크 등 사유로 265일간 입원해 보험금 5천만 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수차례 무단 외출과 외박을 반복하며 밖에서 술을 마시고, 진료를 거부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또, 일란성 쌍둥이 형 행세를 하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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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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