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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사 모티브로…영화 '소수의견'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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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가 새로 나왔을까요?

개봉영화, 최호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소수의견 / 2009년 용산참사 참고한 법정 영화]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철거민의 10대 아들과 진압하던 의경이 함께 숨지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아들을 잃은 철거민을 대리한 젊은 변호인단이 사건을 은폐하려는 검찰에 맞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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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용산 참사를 참고해 제작된 영화로, 당초 투자배급을 맡았던 CJ E&M이 투자배급을 포기해 시네마서비스가 대신 투자배급에 나섰습니다.

개봉 전 시사회에서는 양측의 법정 다툼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윤계상/영화 '소수의견' 주연 : 현 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건 아니고 어차피 픽션이고 만들어낸 얘기거든요. 이런 사건이 벌어졌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제시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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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악당들 / 자본주의를 조롱하는 유쾌한 액션극]

재벌의 눈먼 돈을 우연히 손에 넣은 두 남녀 주인공과 이들을 쫓는 하수인들 사이의 한판 대결을 유쾌하게 그렸습니다.

자본주의의 병폐를 조롱하는 각종 장면과 대사들 속에 임상수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임상수/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감독 : 요즘 젊은 친구들이 좀 너무 우울한 것 같아요. 젊은 영화, 젊은이를 위한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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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 제2연평해전의 희생장병들 되살려]

2002년 한일 월드컵 기간 중 일어났던 남북 함정 간 '연평해전'을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북한의 공격으로 숨진 우리 장병들의 희생을 잊지 말자며 6만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20억 원을 모아, 순제작비의 30%를 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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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원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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