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금융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5.2% 가결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전 조합원을 상대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5.2%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4일) 진행한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91%인 8만 8천72명이 참여해 8만 3천832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가결 요건인 과반선을 훌쩍 넘는 찬성이 나옴에 따라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포함한 각종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 쟁의행위의 종류와 시기, 방법 등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7∼8월 총파업 돌입을 선언한 한국노총과 발맞춰 움직이겠다는 것이 금융노조의 입장입니다.

지난해에도 14년 만에 총파업을 벌인 금융노조는 올 들어 17차례에 걸쳐 경영자협의회와 교섭을 벌였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이 성과연봉제 도입과 임금동결 요구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며 산별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 5일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금융노조는 또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시장 구조개혁 추진방안이 금융산업을 '시범 케이스'로 삼고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양대노총과 공조해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막아내기 위한 효과적이고 위력적인 투쟁을 조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민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