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조류 경보제와 냄새경보제 운영을 강화하는 등 내용의 한강조류 관리대책을 오늘(24일) 발표했습니다.
시는 우선 한강 4개 구간의 9개 지점에서 매주 1회 이상 수질을 측정해 남조류 세포 개체 수와 엽록소 농도에 따라 조류경보제를, 조류에서 생성되는 지오스민 등 냄새물질 농도에 따라 냄새경보제를 발령합니다.
경보는 조류 발생 정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대발생으로 단계적으로 발령하고, 주의보 이상 발령 때는 조류대책본부를 가동해 정수처리와 수질검사를 강화합니다.
서울시의 조류경보 발령기준은 정부 기준을 준용하되, 한 번이라도 기준을 넘으면 바로 발령하는 게 특징입니다.
한강의 조류 발생은 상류에서 생성돼 하류로 내려오기 때문에 상류의 조류 발생 추이로도 서울 구간의 조류를 예측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발 빠르게 대응하려는 취지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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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