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에 연루된 보험설계사 13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액은 21억 9천 9백만원 상당입니다.
이들과 공모한 보험가입자는 284명, 보험사기 금액은 119억9천10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보험설계사는 수술 횟수를 부풀리거나 보톡스·쌍꺼풀 수술처럼 약관상 보장되지 않는 진료를 보장되는 치료로 조작하다가 발각됐습니다.
보험사기 브로커와 짜고 허위 장해 진단을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설계사와 보험가입자가 공모해 입원 환자 관리가 허술한 병원에 동반 입원을 반복하거나 소득이 없는 고객의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주고 이후에 허위·과다 입원하게 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금감원은 이들 설계사를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유죄 판결을 받는 보험설계사는 등록 취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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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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