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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완치약 나왔으면"…메르스 종식 염원 초등생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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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완치약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계속 응원할게요."

지난 22일 오후 메르스 비상 근무에 여념이 없는 대구 서구 보건소에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편지를 보냈다.

대구 서구 평리초교와 내서초교 전교생 100여명이 일일이 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응원 편지다.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보건소 의료진과 119구조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편지는 읽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평리초교 1학년 안모(7)군은 삐둘삐뚤한 글씨로 "소방관 아저씨들은 메르스 의심 환자를 데리고 병원에 가시는데 많이 힘들실 겁니다"고 적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저마다 언론보도 등으로 접한 메르스 소식을 토대로 의료진과 구급대원, 방역공무원 건강을 기원하고 전염병이 빨리 사라지기를 바랐다.

대구 서구 관계자는 "대구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지만 어린 학생들이 메르스 종식을 기원하며 보낸 응원 편지에 직원들이 피로를 잊은 듯하다"고 말했다.

< 사진=대구 서구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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