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도권뉴스입니다. 오늘(23일)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상황과 경기도의 대책 마련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메르스 사태가 다소 진정국면에 들어가면서 이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보시죠.
남경필 경기지사가 수원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메르스 사태 이후 매출이 줄면서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경기도는 메르스로 인한 피해가 대형마트보다 시설이 열악한 전통시장에 더 클 수밖에 없다면서 긴급운영자금 지원 등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경기도 차원에서도 그렇고 시·군과 협력해서 소상공인, 또 시장상인들이 용기를 내고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는 특히 지자체마다 다른 대형마트 휴무일을 같은 날짜로 조정해 전통시장의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크게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다소 나아지고 있는 점인데요, 경기도가 최근 개인 신용카드 거래정보 11억 6천만 건을 분석한 결과, 이달 들어 10% 넘던 감소세가 3주차에는 전월대비 2% 이하로 떨어져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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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반딧불이 쉼터 등 광교산 입구 두 곳에 자전거 대여소를 마련해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자전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반드시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하며, 1천 원을 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차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는 내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자전거 6천 대와 보관소 300곳으로 구성된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