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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 어려워" 프랑스 수능응시생 문제취소 집단청원

'concerns'·'coping with' 이해 못해…일각선 "통탄할 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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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올해 고교졸업시험 응시생들이 영어 문제에 등장한 단어가 어려워 이해할 수 없다며 문제를 취소해 달라고 집단청원에 나섰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은 올해 프랑스 수학능력시험인 바칼로레아 영어 시험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포함된 문제를 점수에 포함 시키면 안 된다는 청원에 1만 1천 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청원 대상이 된 것은 영국 소설가 이언 매큐언의 작품 '어톤먼트'의 한 대목에 이어 나온 2개의 문제입니다.

서술형 답을 요구한 2개의 문제에 포함된 일부 영어 단어가 어렵다고 느낀 응시생들은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청원에 동참한 이들은 응시생 대부분이 답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였다며 문제 자체를 취소하거나 답을 한 응시생에게 보너스 점수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2개 국어 능통자나 영어를 아주 잘하는 응시생만 문제를 이해하고 답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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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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