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 시내 유흥가 주변에서 취객만을 골라 이른바 '부축빼기' 등의 수법으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훔친 절도범 3명을 붙잡았습니다.
37살 이 모 씨 등 3명은 지난해 7월부터 62회에 걸쳐 서울 신림역, 강남역, 홍대 등에서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돈을 훔치거나 주차된 차 안의 돈을 훔치는 등의 수법으로 모두 7천 1백 여 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고등학교 때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냈었다며, 운동을 그만둔 뒤 절도에 발을 들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자신의 집 주변에 잠복해 있던 형사에게 붙잡힐 당시 이 씨는 도주를 막는 형사에게 돌진해 형사 한 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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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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