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들이 미국 정보당국의 허술한 감시망을 틈타 '최고관리자권한'까지 얻어내 미 연방인사관리처, OPM을 해킹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 정보기관들은 중국 해커들이 1년 가까이 정보당국의 감시망에서 벗어나 OPM 컴퓨터 네트워크의 운영자 인증을 위조해 최고관리자 권한을 확보하고 연방공무원 수백만 명의 기밀정보를 빼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지난주 미 하원에서 열린 비공개 청문회에서도 보고됐습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전통적인 스파이 행위지만, 과거에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큰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연방 조사관들은 해커들과 중국 정부 사이의 관계를 아직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면서 다수의 해커 조직이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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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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