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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6번째 동물 대멸종 시기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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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멸종 속도가 과거보다 100배나 빨라지면서 지구가 6번째 동물 대멸종 시기에 진입했으며 인간도 멸종 동물에 포함될 수 있다고 일부 과학자들이 경고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 프린스턴, UC버클리 대학 전문가들은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연구보고서를 게재했습니다.

이들은 6천600만 년 전 '공룡 시대'가 끝난 이후 동물 멸종속도가 지금처럼 빨리 진행된 적은 없었다며 "연구 결과는 의심할 바 없이 우리가 현재 6번째 동물 대멸종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지구 상에서 사라질 생물 종 가운데 인간도 포함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간이 출현하기 이전에는 100년마다 1만 개 동물 종 가운데 2개 종이 멸종한 것과 비교해 지난 세기에는 멸종 속도가 110배나 빨랐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 삼림 파괴 등을 이유로 거론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시급히 강화해야 하며 서식지 감소, 남획 등으로 인한 개체 수 감소 압력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모든 양서류의 약 41%, 포유류의 26%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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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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