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이 인문·사회과학과 사범 계열의 학부, 대학원 과정에 대한 구조조정을 각 국립대에 요구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문부성은 지난 8일 전국 86개 국립대에 문과 학부의 폐지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하라고 통지했습니다.
저출산으로 갈수록 인재가 귀해지는 상황에서 대학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정부의 명분입니다.
특히 대학 개혁을 아베노믹스 성장전략의 하나로 꼽는 아베 정권은 '즉시 전력'으로 쓸 인재를 육성해주기 원하는 산업계의 요구를 중시해 이공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이 같은 '문과 구조조정' 방침에 경영자 단체인 게이단렌은 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립대 측이 반발하는 것은 물론 산업계 일각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마이니치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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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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