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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수위 변화 거의 없어…방류량 줄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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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역대 최저수위에 근접하던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이 최근 수위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수위는 152.29m로 전날(18일)에 비해 2cm가량 줄어들었다.

애초 지난 15일만 해도 수위가 152.43m를 기록하는 등 댐 수위가 하루 평균 17cm가량 내려갔다.

이 때문에 준공(1974년 6월) 이후 역대 최저치인 151.93m에 근접, 이날을 전후해 역대 최저수위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댐 수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하한선인 저수위(150m)까지 내려가면 전력 생산을 위한 발전은 할 수 없게 되는 등 피해도 우려됐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화천댐과 춘천댐 등 발전 댐에 비축된 물을 대신 흘려보내고 소양강댐의 방류를 줄였다.

현재 소양강댐은 3일 전부터 하류 쪽으로 초당 8.7t을 방류하고 있다.

올해 초 약 45t보다 대폭 줄인 상태다.

또 최근 '찔끔' 강우량이었지만 국지적으로 비가 내려 수위가 더 내려가지 않고 있다.

소양강댐관리단 관계자는 "최근 내린 비로 적은 양이지만 댐에 유입량이 있는데다 한강수계와 연계해 운영하면서 방류량을 줄였다"라며 "댐 수위 조절을 통해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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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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