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천의 항생제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생제는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켜 생태순환 방식으로 인체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광저우 지구화학연구소가 중국 58개 유역의 항생제 환경농도를 추정한 결과 북방에서는 하이허 유역이 가장 농도가 높고 남방에서는 주장유역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연구를 담당한 잉광궈 연구원은 주장 유역은 둥팅후, 화이허, 창장 등과 비교해 항생제 배출총량은 많지 않지만 단위 면적당 밀도는 연간 1㎢당 70.3∼109㎏으로 높은 수준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인구밀도가 높은 동부가 서부에 비해 항생제배출량 밀도가 6배 이상에 달해 사람의 활동량이 항생제 배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고서는 하천유역에서 아목시실린, 플로르페니콜 등 모두 36종의 항생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잉 연구원은 하이허와 주장이 가장 엄중한 상황이며 대체로 북방이 남방에 비해 농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항생제는 생활오수, 의료폐수, 동물사료, 수산양식장 폐수와 함께 하천으로 흘러들고 환경속에 잔류하는 항생제는 다양한 통로로 인체에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경계를 해야합니다.
보고서는 항생제가 함유된 물을 마신다든지 육류와 채소 섭취 등 생태순환방식에 의해 인체에 유입된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