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대구의 메르스 확진자가 지난달 31일 선암사를 방문해 2시간 반가량을 물렀다는 정보에 따라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주차장 직원 등 7명에 대한 신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확진자 일행은 선암사 방문 당시 관광해설 요청을 하지 않았고, 선암사 스님들과의 접촉도 전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순천시는 메르스 확진자의 선암사 방문을 통보받은 즉시, 명창환 부시장이 직접 선암사를 방문해 보건소장과 선암사 총무스님, 상가번영회장 등 12명과 대책회의를 열고 긴급 방역소독을 시행했습니다.
명 부시장은 메르스 확진자가 순천을 방문한 시점을 기준으로 잠복기인 14일이 지나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조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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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