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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메르스' 관리대상자 주춤…전체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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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리 대상자가 전날보다 1명 줄어든 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잠복기가 끝나 관리대상에서 해제된 사람이 3명, 추가된 사람은 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관리 대상자는 부산의 143번 환자가 입원했던 좋은강안병원에 지난 12일 하루 입원했던 김모(3)양으로 자가격리됐다.

울산시는 김양의 부모도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밀착 감시하고 있다.

지난 5일∼8일 서울 삼성병원에 입원했던 박모(여·55)씨는 136번과 137번 환자와 접촉이 의심돼 능동감시 관리 대상자 명단에 추가됐다.

이날 관리대상자 17명 중 자가격리 대상은 11명, 능동감시 대상은 6명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18일에 잠복기가 완료돼 관리대상에서 해제되는 사람은 2명이다.

19일에는 1명, 20일 2명, 22일 4명, 23일 1명, 25일 1명, 26일 5명, 27일 1명 등이 각각 해제된다.

시는 부산 143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날짜가 13일이어서 이달 말까지 긴장을 유지해 메르스를 집중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의 관문인 KTX울산역, 울산공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과 외부인이 많이 몰리는 차량등록사업소, 전국연극제가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등 11곳에 14대의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감시하는 등 메르스 유입 차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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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약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지역 전체 병·의원에 환자는 물론 방문객의 명단을 매일 작성해 보관토록 요청했다.

관내 전체 택시 5천782대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하고, 택시와 버스에 손 소독제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 주재로 시의회 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검역소, 의사·약사·간호사·한의사회, 주요 병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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