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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품질 최고…일본차는 평균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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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미국 소비자가 꼽은 최고 품질의 신차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은 미국 최대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어소시에이츠가 최근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일반 브랜드 3위, 전체 브랜드 6위를 기록했던 기아차는 올해 조사에서 20포인트나 개선된 86점을 기록했습니다.

신차품질지수 조사는 신차를 구매해 90일 이상을 보유한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자동차 100대당 몇 개의 불만이 나왔느냐로 점수를 책정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 33개 가운데에서는 포르셰가 1위, 기아차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도 3위 재규어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차종별로 보면 소형차 부문에서는 현대 엑센트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소형 SUV와 중형 SUV에서는 현대 투싼과 기아 쏘렌토가 각각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조사에서 유럽 차는 113점을 기록해 처음으로 114점을 기록한 일본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JD파워의 자동차 품질담당 부회장인 레니 스네판스는 "이번 결과는 품질 지형의 변화를 보여준다"면서 "그동안 '황금기준'으로 여겨온 일본 차의 품질 향상속도가 더딘 사이 한국차의 품질이 빠르게 향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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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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