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인이 포함된 대규모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태양광 발전 사업에 투자하라'며 고령자 등을 속여 투자비를 가로챈 혐의로 한국인 38살 김 모 씨 등 40명을 사기 또는 사기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조직원 가운데에는 김 씨 외에도 다수의 한국인 용의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일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이들이 사기로 얻은 부당이득이 모두 20억 엔, 우리 돈 1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를 수신인으로 하는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활용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특수사기' 사건에서 한번에 40명이 체포된 것은 일본에서 역대 최다로 보인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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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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