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 연안의 옛 소련국가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의 동물원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탈출한 사자 한 마리가 결국 행인을 공격해 숨지게 했습니다.
조지아 내무부는 "사자 한 마리가 이날 트빌리시 시내 중앙 광장 근처에서 한 남성을 죽였다"며 "현재 경찰이 현장에 급파돼 사자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대규모 홍수로 동물원 울타리가 무너지면서 사자, 호랑이, 재규어 등 맹수들이 대거 탈출, 시내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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