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주로 젊은이들이 춤과 음악을 즐기는 장소인 '클럽'의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진다.
일본 참의원은 17일 본회의에서 조명 관련 기준을 충족한 클럽은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풍속영업법 개정안을 찬성 다수로 통과시켰다.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까지 통과한 이 법안은 1년 안에 시행된다.
종전 풍속영업법은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춤을 출 수 있도록 하는 영업 형태를 '풍속영업'으로 보고 영업시간을 원칙상 '오전 0시(밤 12시)', 최장 '오전 1시'까지로 제한했지만 개정법은 실내조명이 휴게시간의 영화관과 같은 정도인 10룩스(lux)를 넘는 클럽은 24시간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춤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요소의 하나로 만든다는 차원에서 법 개정을 추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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