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인천의 한 병원 간호사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시보건소는 오늘(17일) 김포에 사는 인천 검단탑병원 외래 호흡기 내과 간호사 A씨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1차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A씨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에 격리 조치돼 있다"며 "병원 자체적으로 추가 조사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A씨가 근무한 검단탑병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하루 휴가를 보내던 중 자정쯤 고열로 주거지 인근인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응급치료를 받던 중 메르스 검사를 했고 다음 날 '판정 불가' 통보를 받아 이후 질병관리본부에서 1차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한편 그동안 서울·경기 등 인접 시·도에서 메르스가 확산하는 것과 달리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인천에서만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시·도는 인천을 포함해 울산, 전남, 제주 등 4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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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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