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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택시강도 고속도로 30㎞ 추격전 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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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편의점 종업원을 상대로 잇따라 금품을 빼앗은 20대 강도 2명이 고속도로 위 추격전 끝에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20살 김 모 씨와 22살 황 모 씨는 어젯(15일)밤 10시 50분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의 한 주유소 앞에서 60살 이 모 씨의 택시에 올라타 이 씨를 흉기로 찌르고 택시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턱과 귀 주변에 자상을 입어 수십 바늘을 꿰매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빼앗은 택시를 타고 밤 11시쯤 3㎞가량 떨어진 진원면 한 편의점에 들어가 혼자 있는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90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오후 11시 20분쯤 112 지령을 받고 고속도로 곳곳에 순찰차를 배치해 광산 나들목 부근에서 용의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 씨 등은 멈추라는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서광주 나들목, 광주 북구 양산동 등을 거쳐 광산구 비아동까지 30여㎞가량을 달아나다가 붙잡혀 장성경찰서 강력팀에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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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윤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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