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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면적 4배 뒤졌는데도…뉴욕 탈옥수 9일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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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교도소를 탈옥한 살인범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9일째로 접어들었지만 경찰은 단서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 6일 뉴욕주 북부 댄모라의 클린턴교도소를 탈옥한 살인범 리처드 맷과 데이비드 스웨트를 잡기 위해 800명의 인원을 동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면적의 4배에 가까운 8천 에이커를 뒤졌지만 성과는 없습니다.

클린턴카운티의 앤드루 와일리 지방검사는 수색작업에 하루 100만 달러가 든다며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탈옥을 도운 교도소 여직원 조이스 미첼이 도주 차량을 제공해주겠다는 약속을 어긴 덕분에, 이들이 멀리 가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최근 캐나다 국경으로부터 30㎞ 떨어진 시골 마을과 삼림 지역에 수색 작업을 집중시켰습니다.

뉴욕주 경찰이 수색 작업에 동참한 다른 조직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비효율적인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수색 작업과는 별도로 어떻게 탈옥이 가능했는지 해당 교도소에 대한 공식 감사에 착수하라고 주 감찰관에게 지시했습니다.

탈옥수들에게 활톱 날, 끌, 스크루드라이버 등의 공구를 제공해 탈옥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미첼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첼은 검찰에서 "탈옥수들을 차로 7시간 떨어진 어떤 곳에 데려다 주기로 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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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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