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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공식 생일축하 행사…조지 왕자 '발코니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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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89번째 생일 공식 축하행사가 어제(13일) 열렸으며,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아들 조지 왕자가 처음으로 버킹엄궁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독차지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여왕은 버킹엄궁 인근 근위기병대 연병장에서 열병식을 사열하고, 남편인 필립공과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까지 행진했으며 왕실 가족과 함께 버킹엄궁 발코니에 올라 궁 앞에 모인 수많은 인파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버킹엄궁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 조지 왕자는 연한 푸른색에 흰색 프릴이 달린 옷을 입은 채 붉은색 영국군 정복 차림의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의 품에 안겨 시민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여왕의 실제 생일은 4월 21일이지만 공식 생일 축하 행사는 날씨가 더 따뜻한 6월에 거행돼왔습니다.

여왕의 공식 생일축하 열병식은 여왕이 즉위한 1952년 이후 매년 열려왔으며 올해 행사는 63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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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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