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의 주요 당정기관을 시 외곽 동남부에 있는 퉁저우 구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시 위원회, 시 정부, 시 인민대표대회, 시 정치협상회의가 올해 중국 국경절인 10월 1일 이전에 모두 퉁저우 구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이전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펑파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펑파이 신문은 베이징의 주요 당정기관에 이어 중앙 국유기업, 병원, 대학 등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퉁저우는 텐진과 인접해 있어 베이징 당정기관의 퉁저우 이전이 이뤄지면 베이징·톈진·허베이를 일컫는 '징진지' 일체화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베이징 정부 관계자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베이징 주요 당정기관의 퉁저우 이전문제는 징진지 일체화와 함께 베이징의 핵심기능 분산 등을 이유로 오래전부터 논의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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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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