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교도소에서 탈옥한 살인범 2명의 탈옥을 도운 교도소 여직원이 체포됐습니다.
뉴욕주 경찰은 댄모라의 클린턴 교도소 여직원 51살 조이스 미첼을 체포해 1급 중범죄에 해당하는 감방 내 금지품 밀반입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방침입니다.
미첼은 경범죄에 해당하는 범행 지원 등의 혐의도 받고 있으며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8년형을 받습니다.
교도소 내 양복점에서 직업훈련 감독관으로 일해온 미첼은 자신에게서 바느질과 재봉틀을 배우던 탈옥범들과 친해져 감방 내 반입금지물품을 건네주고 도주로 확보를 돕는 등 범행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미첼이 그들에게 전동 도구를 건넨 것으로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수사 당국은 미첼이 탈옥범 1명과 연인 관계에 있지 않았는지도 의심하고 있지만, 명확한 증거는 찾지 못했습니다.
탈옥범들은 지난 5일 밤과 6일 새벽 사이 감방 뒤쪽 벽에 구멍을 뚫고 벽체 내부를 기어 내려가 파이프를 따라 교도소 인근 맨홀로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인력을 500명에서 800명으로 보강하고 경찰견을 동원해 교도소 주변을 샅샅이 뒤지며 두 탈옥범을 쫓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