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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번째 확진자, 병원 1곳·약국 3곳 경유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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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메르스 두 번째 확진자가 병원 1곳과 약국 3곳을 경유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는 2차 역학조사 결과 이런 내용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부산의 두 번째 확진자인 31살 이모씨가 거친 병원은 좋은강안병원, BHS한서병원, 부산센텀병원 등 3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씨는 지난 2일 부산센텀병원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았고 3일에는 회사에 출근했다 조퇴했고 5일 오전 10시에 한서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좋은강안병원은 6일 처음 방문했고 8일에 다시 들러 내과 진료를 받고 입원했습니다.

그런데 3일과 5일 사이인 4일 오전 10시58분부터 낮 12시15분까지 집 근처 자혜내과에서 수액을 맞았고 바로 이어 건강약국에 들린 행적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또 5일 한서병원 진료 이후 오전 10시8분쯤 메디컬 약국, 6일 오후 7시54분 좋은강안병원 응급실 진료 이후 밤 10시 30분에는 서울약국을 각각 방문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모두 717명이며 격리조치가 이뤄진 사람은 418명입니다.

이 씨의 이동 경로가 추가됨에 따라 접촉자와 격리대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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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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