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30.6도로 올 들어 가장 더웠다고 밝혔다.
성산도 낮 최고 28.5도까지 올라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부터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서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적으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지만 제주는 이와 대조적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을 보이다 이날 기온이 훌쩍 올랐다.
기상청은 이날 일사가 강하게 내리쬔 데다 남풍·남서풍이 한라산을 넘으며 산 북쪽의 제주와 동쪽 성산의 기온이 유독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모레(14일)까지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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