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동안 기온이 쑥쑥 올라서 아침에 잠깐 선선했던 공기가 금세 무색해졌네요.
서울은 아직 26도선에 있지만, 대구를 비롯한 영남 지방 곳곳에서 30도를 웃도는 붉은색 지역들이 보이기 시작을 하죠.
오늘(12일)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꽤 덥겠고요.
서울은 그나마 28도선까지만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간간이 소나기 예보가 있어서 야외활동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어요.
기본적으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오후 소나기인데요, 일단 내일 오후에는 5~30mm, 소나기치고는 적지 않은 비가 예상이 되고요.
또 지난밤처럼 북쪽을 지나게 될 저기압권이 또 하나 보이는데, 여기서 만들어질 비구름대는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밤사이에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잠깐 영향을 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계속해서 대기가 좀 불안정할 거고요.
다음 주 중반쯤이면 서울의 낮 기온도 30도 위로 올라서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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