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인도에서 판매가 금지된 네슬레의 '납 라면'에 대한 조사에 나서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네슬레는 "FDA가 인도에서 만들어진 매기라면 표본을 입수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미국수입업자들에게 통보받아 결과를 알려달라고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FDA는 매기 라면을 조사하고 있지만 인도에서의 제품 회수가 미국의 제품에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도 식품안전 당국은 지난해 생산된 매기 라면에서 납이 허용기준치인 2.5ppm의 최대 6.8배가 검출됐다며 이 라면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네슬레는 자체적으로 매기 라면 600인분에 대한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매기 라면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도 당국의 조사방식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는 1961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현지에 8개 공장을 운영 중이며, 현지 라면시장의 80%를 점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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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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