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은 한국 내 메르스 감염이 확산 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한국 외교와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가장 중요한 동맹국과의 예정을 연기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 외교에 실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닛케이는 "미국이 일본·한국에 관계 개선을 압박하는 가운데, 아베 신조 총리는 4∼5월 방미 때 일본의 생각을 주장해 일정한 이해를 얻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기로 인해 박 대통령으로서는 입장을 설명할 기회가 멀어졌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국내 상황을 우선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오바마 행정부는 박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 동맹의 강고함과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어필 할 방침이었다"며 "방미 연기로 인해 한일관계의 조기 개선을 향한 실마리를 찾을 기회가 상실됐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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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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