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한국 내 메르스 감염 확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감염자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이 실시 됐습니다.
나고야시 당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장 간 30대 남성이 귀국 다음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며 보건소에 상담하러 왔다는 가정 하에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등을 착용한 참가자들은 투명 비닐로 격리 공간을 만든 전용차를 통해 의심 환자를 전염병 지정의료기관인 나고야시립 동부의료센터로 이송한 뒤 병원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코 점막을 채취하는 등의 조치를 실연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 각지의 지방위생연구소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시점에 공표하고 환자를 거주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에 입원시킨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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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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