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경기지역에서 오늘(10일)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오후 6시 현재 유치원 1천165곳, 초등학교 703곳, 중학교 294곳,고등학교 194곳, 특수학교 21곳, 각종학교 4곳 등 모두 2천381곳이 휴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기도 전체의 52.9%로, 지난 2일 휴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도내 학원도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2천467곳, 전체의 12.3%가 휴강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일부 학원은 집계에서 빠져 있어 실제로 휴강한 학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학교와 관련한 메르스 확진자는 학생 1명, 학부모 7명 등 모두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예의주시 대상은 학생 14명, 교직원 7명, 학부모 3명 등 24명입니다.
예의주시 대상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택격리자, 검사 결과 대기자, 간접 접촉 의심자, 서울 재건축조합 총회 참석자 등입니다.
또 등교가 중지된 학생은 유사증상자 295명, 중동 귀국자 9명, 기타 91명 등 모두 39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메르스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학생 726명에 대한 사후 추적관리에 나섰습니다.
오늘까지 검진받은 학생 가운데 발열 등 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