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공운송협회가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는 가방의 크기를 축소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기내 반입 가방의 크기를 가로 54.61㎝, 세로 34.29㎝, 폭 19.05㎝로 제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기내 반입 가방의 크기 한도는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 대변인은 항공사들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따라줄 것을 권고하지만 항공사들이 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가방 크기를 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차이나, 캐세이퍼시픽, 루프트한자, 카타르 등 8개 항공사는 이미 새 가이드라인을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일부 항공사들이 오버사이즈 캐리어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있는 가운데 새 가이드라인은 탑승객들의 추가 요금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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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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