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6월 상순 기온으로는 지난 1907년 관측을 시작한 뒤 108년 만의 최고 기록입니다.
강원도 영월의 기온은 35.6도까지 올랐고 대구와 대전의 최고기온도 35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더위가 남쪽에서 유입된 더운 공기와 종일 이어진 강한 햇볕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이번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10에서 30mm의 비가 오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가뭄을 해갈시키기에는 크게 부족하지만 타들어가는 밭작물을 달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항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