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쯔강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10일째를 맞은 가운데 사고 현장에는 구조대가 떠나고 유가족만 남았습니다.
탑승객 구조수색에 나섰던 중국군과 무장경찰대 구조수색대가 어제 사고현장인 후베이성 젠리현을 떠났다고 중국신문망은 보도했습니다.
중국군과 경찰은 둥팡즈싱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이튿날인 지난 2일부터 8일간 침몰 선박 내부와 선체 주변에서 구조수색과 방역, 청소 등을 해왔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고지역 강바닥에 대한 재점검에서도 시신이 더 이상 발견되지 않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양쯔강 항도구조인양국 소속 잠수요원들을 철수시키고 수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현장에는 희생자 가족들과 사고처리를 위한 필수요원들만 남아 장례 절차를 비롯한 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장쑤, 상하이 등 9개 성급 지역에서 사고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장례문화에 따라 영결식과 장례를 치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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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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