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국외도피 경제사범에 대한 대규모 검거작전을 통해 올해에만 총 214명을 검거했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지난 4월 시작한 '여우사냥 2015' 작전을 통해 5월 말 기준으로 자수자 78명을 포함해 국외도피 경제사범 214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부패·비리를 저지른 경우는 27명이었고 범죄인 인도를 통해 신병을 확보한 경우는 3명이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우사냥 작전을 재개하면서 국외도피범 100명까지 공개 수배하며 검거 작전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베이징 당국은 7년 이상 해외 도피생활을 해온 수배범 쑨 모씨를 최근 캄보디아에서 체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올해 검거된 경제사범 가운데는 한국에 도피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을 우려해 자수한 사기범도 있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멍칭펑 중국 공안부 부장조리는 최근 지방정부 책임자들을 소집해 개최한 '여우사냥 2015' 좌담회에서 중앙과 지방간 협력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도피사범 검거와 장물 회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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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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