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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라마단총공세' 대비 이라크 시아파 성지 경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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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이슬람교의 단식성월, 라마단을 전후로 총공세를 펼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라크 시아파 성지 나자프의 경계를 강화했다고 해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시아파 민병대는 라마단을 맞아 이라크 남부 나자프를 찾는 시아파 순례객에 섞여 IS 조직원이 유입돼 공격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계 태세를 높였습니다.

나자프 경계를 맡는 시아파 민병대 간부는 "나자프에 무기를 밀반입하려는 IS의 시도를 최소 2∼3차례 무산시켰다"며 "1㎞ 떨어진 경계초소 3곳을 시 경계에 설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나자프는 시아파가 숭상하는 이맘 알리의 영묘가 있는 곳으로 IS의 영향력이 강한 이라크 안바르 주와 가깝습니다.

특히 이번 라마단은 IS가 자칭 칼리파 국가를 건국하겠다고 선포한 지 1년이 되는 시기와 맞물려 시아파에 대한 테러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IS는 시아파를 '배교자'라고 비난하며 적대감을 표출해 왔고 지난달 말엔 2주 연속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시아파 모스크를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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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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