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한국병원은 9일 "메르스 감염 예방 차원에서 자택에 격리됐던 의사 3명, 간호사 3명, 행정직원 4명 등 모두 10명의 자가격리 조치를 질병관리본부의 판정에 따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달 22일과 25일 응급실 외래진료를 받은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된 것으로 지난 7일 병원 명단이 공개됐다.
오산 한국병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를 받기 전인 오전 출근 전에 의심 환자와 접촉했거나 접촉했을 우려가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이후 잠복기 14일간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지난달 22일 접촉한 4명은 지난 6일, 25일 접촉한 나머지 6명은 이날 0시를 기해 자가격리를 풀고 복귀시켰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이날 "의심 환자와 접촉했던 의료진 전원이 아무 증상 없어 복귀했으며 병원 내에 확진 환자나 격리 환자가 없다"는 안내문을 병원 내부에 게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격리 기간 임상적으로 아무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질병관리본부의 결정에 따라 전원 복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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