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르스 확진자가 8명 추가로 확인돼 환자 수가 모두 95명이 됐습니다. 또 추가로 1명이 사망해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보도에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가 8명 추가됐습니다.
8명 중 3명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했고, 다른 한 명은 16번 환자가 거쳐 간 건양대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나머지 4명은 메르스 환자가 경유했지만, 지금까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의료기관 3곳에서 나왔습니다.
지난달 26일, 6번 환자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체류했던 2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역시 6번 환자와 여의도성모병원에 같은 병실에 머무른 6번 환자의 사위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15번째 확진 자와 한림대 동탄 성심병원에 같은 병실에 입원했거나 체류했던 60대 여성과 70대 남성도 각각 감염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원주에 사는 40대 2명도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르스 추가 사망자는 47번 확진자인 68세 여성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아오다 숨졌습니다.
이로써 메르스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다른 의료기관 발생은 산발적이어서 이번 주가 메르스 차단을 위한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