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한국의 메르스 환자 발생과 관련해 한국여행을 자제할 필요는 없지만 여행 시에는 '통상적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CDC는 지난 5일자로 발표한 외국여행 관련 건강 공지문에서 한국에서의 메르스 발병을 3단계인 공지 등급 중 가장 낮은 '주의'로 분류해 통상적 수준의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CDC는 한국여행 시 '비누와 물로 손을 씻을 것', '눈과 코, 입에 손대는 일을 피할 것' 또 '환자와 가깝게 접촉하지 말 것' 같은 일반적 행동 요령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에서 메르스가 발병하기 14일 이내 기간에 한국의 병원에 있었던 사람들 가운데 심한 호흡기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미국 보건 관계자들이 즉시 메르스 감염 가능성을 통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CDC의 분류에서 두 번째 '경보' 등급은 사이클론 피해를 본 바누아투나 소아마비가 번진 소말리아 등에 대해 지정돼 있습니다.
또 가장 강한 '경고' 등급은 최근 지진 참사를 겪은 네팔이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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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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