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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양성 환자 가족 3명은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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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신상정보를 공개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자의 가족 3명이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가 격리 중인 의심환자의 남편과 자녀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이 가족, 특히 어린 자녀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이번 사태종결 후 우리의 이웃으로 평화롭게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남시의 정보공개에 따라 많은 오해와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분들(가족)을 위해 검사를 의뢰했고, 어제저녁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격리된 사람들을 균에 감염된 사람으로 오해하실 필요도 없고 환자와 대변 접촉하는 것이 아닌 한 일상생활을 해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어제 이 의심환자가 1차 양성판정을 받은 사실과 이에 따른 성남시의 조치사항을 설명하는 페이스북 글에서 의심환자의 직장, 주거지, 자녀의 학교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의심 환자는 지난 2일 발열이 시작하자 마스크를 착용하고 혼자 이용하는 자가용으로 출퇴근했습니다.

4일에 병원에 격리 수용돼 2차 검사가 진행 중인데, 확진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남시는 이 의심 환자와 접촉한 가족이 증상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모두 자가격리 조치하고 모니터링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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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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