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필로폰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37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초부터 불특정 다수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필로폰 판매 총책으로 보고 올해 4월 초부터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최 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던 경찰은 어제(5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도로에서 최 씨를 붙잡았습니다.
최씨의 차량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중앙선을 넘나들며 3㎞가량 곡예운전을 하다가 마주 오던 1톤급 화물 차량을 들이받은 후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다쳤으며, 최 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팔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검거됐을 당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는지 시약 검사를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제압 과정에서 최 씨가 테이저건에 맞았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최 씨의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최 씨를 상대로 자세한 필로폰 유통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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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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